신종플루 독감 증세를 보이는 경우 24~48시간 내 효과 있는 항바이러스제 복용 약품은 현재 2종류로 알려져 있다.
먼저 로슈 제약회사의 타미플루(Tamiflu, 성분명 Oseltamivir)다. 성인의 경우 캡슐 1개(75mg)를 하루 2회 5일간 복용한다. 1세 이상 어린이는 체중을 고려하며 주치 소아과의 판단에 따라 복용여부가 결정된다. 복용이 결정되면 30~75mg을 2회 5일간 복용하게 된다. N단백질 작용을 억제시켜 신종플루 바이러스의 증식과 세포파괴를 막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일반 독감에는 효과가 없다. 현재 10알에 90~ 100달러 정도한다.
그냥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하다.
또 다른 약품으로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제약회사의 ‘리렌자’(Relenza, 성분명 Zanamivir)가 있다. 알약이 아닌 흡입제로 하루 2회 5일간 사용한다. 역시 타미플루처럼 N단백질 작용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단점으로 천식환자,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기도를 자극함으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임산부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임산부의 경우는 의사의 진단 및 복용여부에 관해 상의해야 한다.
타미플루는 항바이러스제로 N단백질 작용을 억제시킨다. 하지만 남용하면 변종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