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이 많은 남성 자녀 자폐증 확률 높고 집중력 떨어져

2009-08-2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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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나이도 고려 대상

임신부의 나이뿐 아니라 배우자 남성의 나이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들이 최근 발표된 바 있다.

얼마 전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40세 이상 나이 많은 남성의 자녀는 30세 이하 젊은 남성의 자녀보다 자폐증 위험이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나이가 5세씩 증가할 때마다 자녀의 자폐증 발병 위험도 약 4%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나온 연구에 따르면 나이 많은 남성에게서 태어난 경우 7세의 집중력, 기억력 및 읽기와 이해력 테스트 점수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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