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70여개국에 흩어진 한민족 기독교인들이 모이는 코리아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가 27~29일(한국 시간) 전남 여수시 은파교회(고만호 목사)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ㆍ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와 코리아기독교평신도세계협의회(총재 서영훈, 대표회장 정연택 장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역할’을 주제로 서영훈 전 적십자사 총재, 강영우 전 미국 백악관 차관보, 신호범 미국 워싱턴주 상원의원, 백영훈 산업개발원장, 정연택 한기총 사무총장 등이 강의한다.
코리아기독교평신도세계협의회는 1991년 제1회 세계대회를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이후 매년 세계 각국에서 세계대회를 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