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레이저센터 차민영 원장이 필러 주사제를 이용한 코높이 시술을 하고 있다.

코높이 성형 도전해 볼까

아무리 좋은 신기술이 쏟아져 나온다 해도 성형분야에서 한국 여성들에게 쌍꺼풀과 코 높이기는 영원한 클래식이다. 쌍꺼풀은 여전히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지만 최근 코를 높이는 시술은 필러를 이용 10분만에 간단하게 높일 수 있어 그 어떤 최신 레이저나 주사 시술법보다 여성들의 폭발적인 지지와 관심을 받고 있다.

단 외과적 수술이 아니어서 1년~1년6개월 정도만 지속된다. 그러나 시술 후 ▲바로 코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멍이나 붓기가 거의 없어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르고 ▲시술 후 부작용이 거의 없어 외과적 수술을 두려워하거나 단시간 내에 코를 높이려는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를 맞아 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을 원하는 이들이 리포 디졸브와 함께 단시간 내에 효과를 최대로 볼 수 있는 이 코 높이 시술을 많이 선택한다고. 게다가 시술시간도 30분 내외 짧을 뿐더러 시술 후 특별한 멍이나 붓기가 없어 점심시간에 시술 후 업무 복귀가 가능하다고 해 런치타임 시술이라고 할만큼 시술은 간편하다. 이처럼 간편한 시술법에 비해 얼굴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크다. 콧날이 오뚝해져 인상이 선명해지고 얼굴도 작아 보이고, 눈도 저절로 앞트임 효과를 줘 크고 또렷해 보인다는 것이 시술을 받은 이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러나 이처럼 시술이 간단하지만 필러를 이용한 코 수술은 결국 전문의의 솜씨와 정확도에 달려 시술 후 차이가 크다.

LA 한인타운에서 필러를 이용한 코 시술 케이스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크리스탈 레이저 센터 차민영 원장은 “필러를 이용한 코 융비술이 얼마나 아름답게 잘되느냐 하는 것은 전문의 미적 안목에서부터 시술 경험, 시술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며 “또 피부 조직 내 흡수되는 것까지를 따져 2차 리터치까지를 꼼꼼히 해줘야 원하는 높이의 최상의 코를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