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0~50대 살찌면 수명 짧아져”

2009-07-07 (화) 12:00:00
크게 작게

▶ 의학 카페

중년에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면 수명이 짧아지며 병약한 노년을 보낼 확률도 높아진다고 핀란드 일간지 헬싱키 사노맛이 6일 보도했다.

반면에 “중년기에도 20대와 비슷한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은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며 장수할 확률도 높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핀란드 오울루 대학 티모 스트란드버그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35년에 걸쳐 연령에 따른 체중 증가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중년의 체중증가는 건강의 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노년기에 체중이 약간 늘어나는 것은 건강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