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색상과 투박하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유명한 ‘바우어 포터리’(Bauer Pottery)의 팬들은 그동안 매해 12월 열리는 ‘애트워터 빌리지 스튜디오’(Atwater Village studio)의 불량품 세일행사를 기다려왔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연말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좋을 듯하다.
지난 3월부터 매월 첫 번째 주말 새로 리모델을 마친 쇼룸을 통해 공장 생산과정에서 약간의 흠집이 나거나 전체적으로 색상이 균일하지 않은 ‘불량품’(그러나 육안으로는 거의 구별할 수 없다) 일반인들에게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디너웨어부터 촛대는 물론 물병 피처와 등 다양한 제품이 최고 60%까지 세일된 가격에 선보이는 것이다. 불량품뿐만 아니라 최고 품질의 진품만을 원하는 고객들도 주문을 할 수 있다.
화사함으로 집안 가득 생기를 불어넣어 줄 바우어 포터리의 불량품 세일 행사를 찾았다.
바우어 포터리는 지난 3월부터 새롭게 리모델링 한 쇼룸을 통해 매월 첫째주 주말 불량품 제품 세일행사를 펼치고 있다.
바우어 포터리의 특징은 심플한 디자인과 화려한 색상이다
케익을 올려놓을 수 있는 케익 용기가 화사한 색상을 자랑한다.
보울의 아래 바닥에는 바우어 포터리 스튜디오의 클래식 로고가 새겨져 있다.
불량품이라 해도 일반인은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할 만큼 훌륭한 품질을 자랑한다. 다양한 보울과 접시, 촛대, 피처 등이 판매된다.
# 팁
▲시간: 매월 첫 번째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장소: 3051 Rosslyn St., LA
▲문의: (888)213-0800, www.bauerpottery.com
<홍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