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운전 두시간마다 꼭 휴식

2009-06-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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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거리 여행 졸음운전 방지법

운전 두시간마다 꼭 휴식

운전을 하다가 너무 졸리면 안전한 장소에 차를 대고 20~30분 정도 자고 출발하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여름철은 자동차 여행을 많이 하는 시기다. 장기 운전 중 졸음은 위험한 사고나 예기치 않은 상황을 만들 수도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미전국 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에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54%는 이전에 적어도 한번은 졸음운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수면재단에서 조언하는 졸음운전 때 주의할 점을 소개한다.

-장기 운전을 하기 전날 7~9시간 정도 충분히 잔다.

-목적지까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운전한다. 중간에 휴식시간도 없이 운전하는 일은 금물. 장기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쉬엄쉬엄 운전하도록 한다.


-100마일 또는 매 2시간마다 꼭 쉰다.

-절대 혼자서 운전하지 않고 교대해 운전하도록 한다. 승객 석에 앉아서 갈 때는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고 있지 않은지 살핀다.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하며, 졸음이 오는 약물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

-너무 졸리면 안전한 장소에 차를 대고 20~30분 정도 잠시 자면서 쉬고 다시 운전한다.

-졸음을 쫓기 위해 물이나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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