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홍기 한국 감신대 총장 건축기금 마련 활동 개시

2009-05-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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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한국 감리교신학대학교 김홍기(59) 총장이 최근 샌프란시스코를 찾았다.
작년 10월5일 제12대 총장에 취임한 김홍기 총장의 이번 방문은 지상 캠퍼스 조경을 영성적·미학적으로 하기 위한 필요한 기금 마련을 위해서였다. 도착 직후 그는 북가주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감리교 목회자들을 만나 모금에 협력을 요청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

‘웨슬리 영성수련 강화’를 기치로 내건 그는 지상 캠퍼스에 소나무를 심고 꽃밭도 조성, ‘웨슬리 영성 순례의 길’을 만들 계획임을 밝혔다. 또 오솔길과 명상의 길 공간을 조성, 수도원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만들 계획이다. 공연장 아레오바고의 부활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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