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지선씨 5개 교회서 특별 간증집회

2009-05-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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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호제

교통사고로 심한 화상을 입고도 투병 중 자신이 체험한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고 있는 이지선(31)씨의 특별 간증집회가 오는 15일(금) 샌호제 온누리교회를 시작으로 20일까지 북가주 지역 5개 교회에서 열린다.

현재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재활상담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씨는 집회를 통해 온몸에 화상을 입는 교통사고 후에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난 인생 스토리를 나누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이씨는 이번 집회에서 22세의 꿈 많은 나이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심한 화상을 입고 죽음보다 더한 고통 속에서 일어나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된 사연을 간증하고 특별히 아픔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그 가정, 불경기의 여파로 어려움을 당하는 북가주 한인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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