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식품관련 세미나 잇달아 열린다

2009-05-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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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자연농업’
12·16일 남가주비전교회

조한규 지구촌자연농업연구원 LA지부(지부장 안기주)와 MOM선교회 남가주지부는 2차례의 식품관련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건강 식탁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열리는 세미나 중 첫 번째 행사는 한국판 FDA라고 할 수 있는 식약청의 심의위원인 이계호 충남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열리는 ‘건강먹거리 세미나’.

12일(화) 오후 5시30분 남가주비전교회(1017 Heliotrope Dr., LA)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 이 교수는 한국에서 생산되어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는 각종 농가공 식품들의 위생 상태, 소비자로서 꼭 살펴야 할 사항 등을 점검하는 내용의 강의를 할 예정이어서 가족들의 안전에 관심이 높은 주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자연농업 으로 재배한 채소 등으로 만든 정결한 저녁식사도 간단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등록비 20달러.
두 번째 행사는 ‘조한규 자연농업 LA지역 세미나’. 16일(토) 오후 2시~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등록비는 역시 20달러(기존 회원은 무료). 한국은 물론 아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조한규 자연농업을 안기주 조한규 지구촌자연농업연구원 LA지부장이 강의한다. 안 지부장은 “환경문제가 이야기되지도 않던 약 50년 전부터 미생물 등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농법을 연구하며 보급에 앞장서 왔던 조한규 원장과 그의 자연농업이 오개닉 시대를 맞아 뜨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세계 40여개국에 보급된 조 원장의 자연농업 개념과 적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두 세미나 모두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818) 522-3343, kijoo.ahn@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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