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치료백신 환자 생존기간 늘려
2009-04-29 (수) 12:00:00
전립선암 치료 백신이 임상실험에서 진행성(말기) 전립선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상당히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A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미국의 소형 생명공학기업인 덴드리온(Dendreon)사가 개발한 프로벤지(Provenge)라는 이름의 이 전립선암 치료 백신은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의 3년 생존율을 평균 38%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실험은 이스턴 버지니아 의과대학 비뇨기과 전문의 폴 셀해머 박사가 말기 전립선암 환자 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