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경찰 간부 내연녀 권총 살해

2009-04-2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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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간부가 내연녀를 권총으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 조모 경위는 29일 오전 10시쯤 군산시 경암동 모 미용실에서 미용실 주인인 내연녀를 권총을 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

조 경위는 이어 자신도 머리에 총을 쏴 자살을 시도했으며, 이후 근처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중태다. 경찰은 조 경위가 내연녀를 살해한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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