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LA서 폐막

2009-04-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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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교회 100,000제자 운동’시동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LA서 폐막

최근 폐막된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의 ‘2009년 LA 연차총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한인총회(총회장 김정호 목사)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참가한 가운데 ‘Revive 2009’라는 주제로 지난 20~23일 LA에서 제 20차 연차총회를 가졌다.

미 본토에 세워진 최초의 한인교회인 LA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세환)와 쉐라튼 게이트웨이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30권 이상을 쓴 저술가로 2006~2007년 연속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 50인 중 한 사람으로 뽑힌 레오너드 스윗 박사(드류신학대학교 교수)가 주제 강연을 했으며, 저녁집회, 웍샵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한인총회는 지역사회 선교를 위해 샬롬선교회와 젊음의 집에 특별선교헌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 행사는 작년의 애틀란타 총회에서 제시된 비전인 ‘1,000교회, 100,000 제자 운동’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인 총회였으며, 특히 창립 10주년을 맞은 ‘2세목회센터’가 둘째 날 저녁 집회를 주관, 눈길을 끌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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