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살시도 30대 여성 경찰 발견 목숨 건져

2009-04-2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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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단 자살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인천에서 자살을 시도한 30대 여성이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에게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25일 오전 3시20분께 인천시 중구의 한 길가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A(32)씨가 연탄불을 피워 자살하려다 순찰 중이던 경찰관 2명에게 발견됐다. A씨를 처음 발견한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정모 경장은 “자동차 유리창이 모두 신문지로 가려져 있는 것이 이상해 차 안을 들여다 보니 A씨가 뒷좌석에 비스듬히 누워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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