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앙장로교회 사랑의 학교 장애인 사역자 헌신 예배

2009-04-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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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스턴


장애인 주간을 맞아 휴스턴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호) 산하 아름드리 사랑의학교에서 봉사했던 교사들이 지난 22일 헌신예배를 가졌다.

이 예배는 아이들과 만나 가르치고 특별한 관계를 맺은 교사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배우고 나눌 수 있었는지를 많은 한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열린 것이다.


한편 헌신예배에 앞서 교사들은 종강식에서 공개수업을 마련, 학생들이 어떻게 수업을 하고 새로운 것을 배웠는지를 학부모들에게 보여주었다. 또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만든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 장애 학생들을 대한 한인 사회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아름드리 사랑의학교 양유희 전도사는 “헌신예배를 통해 우리 학교가 학생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알려주고 싶었다. 우리 학교와 선생님들을 위해서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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