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래사 이전 첫 법회

2009-04-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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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여래사 이전 첫 법회

이전 후 처음 열린 여래사 법회에서 설조 스님이 법문을 하고 있다.




샌브루노로 사찰을 옮긴 여래사(200 West San Bruno Ave.)의 첫 법회가 최근 새로 조성된 법당에서 열렸다.

법회는 삼귀의를 시작으로 찬불가, 천수경, 헌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법문에 나선 설조 스님은 “더욱 바르고 참되게 행하여 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는 불자가 되자”고 말했다.


4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서 설조 스님은 “이 도량에서는 누구나 둥글게 마음을 살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 이전한 여래사는 7,200스퀘어피트 규모 2층 건물로 1층은 법당과 교육실, 2층은 사무실과 요사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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