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안토니 성콜롬반 주임신부 이임미사

2009-04-15 (수)
크게 작게

30년 전인 1979년 한국에서 남가주로 온 뒤 어려운 이웃과 한인 청소년들의 손발이 되어 섬기면서 한인 사회와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모안토니(사진 가운데) 성골롬반 주임신부의 이임미사가 최근 타운 내 성그레고리 한인성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교우와 사제 등 150여명이 참석, 석별의 정을 나눴으며, ‘유빌라테 가톨릭 성가동호회’가 찬양을 불렀다. 모 신부는 “신임 최용훈 주임신부에게도 내게 했던 것처럼 사랑을 나누어주면, 나는 먼 곳에 있어도 여러분의 그 마음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행복할 것이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네브래스카 오마하에 있는 성골롬반 본부로 발령받았다. 모 신부가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