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교판촉물, 플러싱 3곳 홍보용 광고물 부착
한인 판촉물사 가교판촉물(Bridge Enterprises·사장 한태격)이 뉴욕시 5개보로 내 버스정류장 광고 리스를 획득해 한인사회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가교판촉물은 뉴욕시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의 에이전시로 지난 1월 버스정류장 광고 리스를 취득했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가교판촉물은 현재 플러싱 일원 버스정류장 3곳에 자사 비즈니스 홍보용 광고물을 부착했다.
광고물이 부착된 버스정류장은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Q13, Q28 버스가 지나는 노던 블러바드 선상 2곳과 유니온 스트릿 등 총 3군데이다. 노던 블러바드-유니온 스트릿 지점의 금강산 식당 앞 정거장과 하은희의 낙원잔치집에서 한 블럭 떨어진 노던 블러바드 149가 정거장, 공영주차장 앞 39애비뉴 정거장 등이다. 특히 공영주차장 앞 버스정류장 광고의 경우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아 양면 광고로 광고효과를 높이고 있다.
가교판촉물 광고물의 경우 업소 소개와 함께 한국의 단청 이미지와 색감, 한국어를 삽입해 지나가는 타민족들도 한국의 정감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했다. MTA 리스를 획득하는데 1년여 과정을 준비한 가교판촉물 한태격 사장은 “공공장소나 공공구조물에서 한국어를 발견하기가 어려운 뉴욕시에서 버스정류장 광고는 적은 비용으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광고효과가 있다”며 “특히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에 설치된 광고물이라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리스 획득 후 자사 광고를 시작으로 앞으로 한인 업소 및 특정 개인의 광고를 버스정류장에 게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맨하탄 한식당 두 곳과 플러싱 신발업소 등과 광고물 설치를 논의 중이다.
한 사장은 “광고 효과도 효과이지만 다민족이 거주하는 뉴욕시 공공시설물에 한인 업소나 한국어 광고물을 게재함으로써 한인 커뮤니티가 주류사회 일원이라는 함축적 의미도 드러낼 수 있다”고 말했다.
버스정류장 광고는 스탠다드 사이즈와 슬림 사이즈 두 가지이다. 스탠다드 사이즈는 높이 68.40인치(174센티미터), 너비 47.25인치(120센티미터) 규모이며 2,000달러 상당이다. 슬림 사이즈는 1,500달러 정도한다. 또 버스정류장 광고는 일몰부터 일출까지 자동으로 전기가 들어와 밤에도 버스정류장을 환하게 밝혀줘 광고효과를 24시간 살리는 기능을 갖고 있다. 문의: 718-631-1500 <정보라 기자>
MTA 버스정류장 광고 리스를 획득한 가교판촉물의 자사 홍보물이 플러싱 노던블러바드-유니온스트릿 버스정류장에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