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2회 기독영화제 10월 LA서 열린다

2009-04-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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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말 접수 마감… 웍샵도 개최

제2회 기독영화제 10월 LA서 열린다

켄 안(왼쪽부터) 상임총무, 주헌국 미디어 총괄팀장, 제임스 한 홈페이지 담당자 등 ITMC 관계자들이 오는 10월3일 열릴 예정인 iOPEN 크리스천 필름 페스티벌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ITMC(Information Technology Mission Conference)는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단편 영화제 성격인 ‘제2회 아이오픈 크리스천 필름 페스티벌’(iOpen Christian Film Festival)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본보 3월25일자 보도>


이 단체의 켄 안 사무총장과 주헌국 미디어 총괄팀장은 “제2회 기독영화제를 지난해에 이어 오는 10월3일(토) 로스앤젤스 한인침례교회에서 개최한다”고 말했다. 8월31일 작품 접수가 마감되는 이 영화제에는 교회 사역, 선교 사역, 교육적인 내용 등을 다룬 5~20분 길이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기독교 교육 영상물 등을 출품할 수 있다.

상금은 ▲대상 3,000달러 ▲최우수상 단편·다큐멘터리 각 2,000달러 ▲우수상 단편·다큐멘터리 각 1,500달러 ▲교육미디어상 1,500달러 ▲선교미디어상 1,500달러 ▲기술 또는 애니메이션 우수상 1,500달러 등이다.
출품작은 2009년 4월 이후 만든 창작품이어야 한다.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를 5월31일까지 ITMC 사무실(1818 S. Western Ave. #501 Los Angeles, CA 90006)에 우편 접수해야 한다.

참가비 50달러(후원교회는 무료). ITMC는 영상제작을 돕기 위해 중급 코스의 ‘미디어 웍샵’을 5월30일부터 5차례에 걸쳐 마련한다. 과목은 비디오 편집, 애프터 이펙트, 사운드 에디팅, 카메라 웍 등이며, 수강료는 과목당 50달러.

미리 배포한 인사말을 통해 이 단체의 대표회장 박희민 목사는 “기독영화제를 통해 교회 영상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상임회장 한종수 목사는 “이 대회가 새롭게 활짝 열릴 IT 선교의 ‘엔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323)733-4997, www.iopenfilm.org

<글·사진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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