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기 경협회장에 민승기 이사장 유력

2009-04-1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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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경제인협회 차기(28대) 회장에 민승기(사진) 이사장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인협회는 단일 후보로 유력했던 회원이 개인사정으로 갑작스럽게 회장 출마를 포기하면서 일시적으로 후보 공백 사태를 빚었지만, 최근 민 이사장을 후보로 선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협회는 오는 17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임시총회를 소집한 상태이다. 정재건 회장은 “그동안 2-3명의 회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준비 작업을 해왔으며, 총회에서 최종적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민 이사장은 13일 전화통화에서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총회에서 결정될 것”이라면서도 “어려운 시기에 협회를 위해 봉사할 마음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출마 의사를 밝혔다. 당초 차차기를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차기 회장 공백인 상태에서 누군가 나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 것이다.

민 이사장은 또 “아직은 시기상조지만, 회장이 된다면 회원 확충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회원수가 80여명 수준이지만 앞으로 회원 배가를 통해 더 많은 사업을 벌일 수 있는 내실을 다지겠다는 뜻이다.민 이사장은 지난 82년 도미, 현재 여성 스카프와 커스텀 주얼리를 무역도매하고 있다. 맨하탄 쇼룸과 뉴저지 이스트 러더포드에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인협회에는 2000년 가입했으며 사업이사와 골프회 총무 등을 역임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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