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연차 의혹 관련 노건호씨 곧 출두

2009-04-1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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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 한국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연철호씨를 10일(한국시간) 전격 체포한데 이어 아들 노건호씨도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지난해 초 연씨와 함께 박회장의 베트남 공장을 찾아가 500만달러를 요청할 때 동행하는 등 돈을 받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노건호씨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샌디에고에 머물고 있던 건호씨는 10일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르면 한국시간 오는 12일 검찰에 출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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