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윌렛 포인트 일대 정비업소 빌딩국 단속 영업 중단사태

2009-04-08 (수) 12:00:00
크게 작게
퀸즈 윌렛 포인트 일대 11개 비즈니스가 지난 주 뉴욕시 빌딩국 관계자들이 벌인 빌딩 코드 위반 단속에 걸려 영업을 중단하는 일이 벌어졌다.

뉴욕의 경제 주간지 크레인스 뉴욕에 따르면 뉴욕 메츠의 새 구장 오프닝 행사가 열린 지난 2, 3일 시 관계자들이 대거 몰려와 윌렛 포인트 일대 자동차 정비업소들을 중심으로 단속을 벌여 영업을 중단시켰다.

영업이 중단된 11개 업소 중 3군데는 철근 구조물과 지붕, 웰딩 등의 상태가 낙후됐다는 이유로 빌딩국 인스펙터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히람 몬세레테와 줄리사 페레라스 등 퀸즈가 지역구인 시의원들은 이번 빌딩국 단속이 뉴욕 메츠의 새 구장 오프닝 행사 즈음해 일어난 것이 우연이 아니라며 일종의 윌렛 포인트 테넌트 퇴거에 대한 조치로 풀이했다.

페레라스 시의원은 “이번 단속은 윌렛 포인트 재개발 계획이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시 계획에 반대하는 업소들에 대한 일종의 제제로, 그들로 하여금 시 계획에 찬성하는 도장을 찍으라는 뜻이나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정보라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