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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공동 기도문’ 남북한 교회 합의
2009-04-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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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4월12일 부활절에 북측의 조선 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과 공동 기도문을 사용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동 기도문은 “또다시 깊어지고 있는 남북 갈등과 대립이 우리 자신을 내던져 한 알의 밀이 되지 못한 우리의 죄임을 먼저 고백한다”며 “우리를 일깨워 거짓 평화를 깨뜨리고 참된 평화의 역사를 세우게 하소서”라는 내용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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