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서리 와인 판매’ 안돼!
2009-03-31 (화) 12:00:00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와인을 판매하도록 허용하는 일명 ‘와인 법안(Wine bill)’이 폐기될 전망이다.
데이빗 패터슨 뉴욕주지사와 주의회는 현재 예산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와인 법안은 의제로 취급되지 않고 있어 폐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와인법안은 와인 판매 라이센스를 취득할 경우 일반 그로서리 상점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주정부의 이번 방안은 부족한 예산을 채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와인 라이선스 발급을 늘려 수수료를 벌어들이겠다는 취지였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현재 2,400여개에 불과한 와인 라이센스가 최소 1만9,000여개로 늘어날 전망이었다.그러나 리커업계는 수퍼마켓과 그로서리에서 와인을 판매할 경우 최소 1,000여곳의 리커업소가 문을 닫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반대 로비 활동을 벌였다.
리커업계는 2,700여개의 리커업소들이 참여한 ‘라스트 스토어 온 메인스트릿’이라는 단체까지 조직해 주의회 로비에 나섰다. 그로서리업체의 와인 판매를 지지해온 단체들은 리커업계의 강력한 로비 때문에 와인 법안이 폐기되는 것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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