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행복의 지름길은 종교”2회 정토불교대학 개강

2009-03-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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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호제


제2회 정토불교대학이 최근 개강했다.

이 과정에는 샌호제 5명, 이스트베이 12명, 샌프란시스코 4명 등 총 21명이 등록, 각 지역별로 서울에서 보내온 법륜 스님의 동영성 강좌로 수업을 실시했다.


정토불교대학은 체계적인 교과과정과 엄격한 출석 관리, 리포트 제출, 봉사 실천 등이 특징으로, 1년 동안 각 과목에서 50점 이상 점수를 받아야 한다. 첫 강좌에서 법륜 스님은 “무엇을 얻기 위해 배울 것인가? 궁극적으로는 행복해지기 위해서이다. 행복해지는 지름길은 종교”라고 역설했다.

수강생 중 한 사람인 나눔의 시간을 통해 “살면서 불자 노릇 제대로 못했지만 한 번도 부처님의 끈을 놓지는 않았다. 이번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배워보겠다”고 나눔의 시간에 이야기 했다.

<배경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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