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탈세 단속 강화
2009-03-26 (목) 12:00:00
“해외송금. 투자 세원 관리 집중 관리”
연방 국세청(IRS)이 탈세 방지를 위해 세원 관리와 탈세 단속을 강화하고 있어 한인 납세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IRS 중대기업청 산하기관인 금융서비스국의 월터 해리스 국장은 25일 뉴욕총영사관이 주최한 세정설명회에서 “미국내 비거주민들의 원천 징수세와 미국 납세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으로 한국으로의 송금 및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미국 납세자로서의 준수 의무에 대해 강조한 것이다.해리스 국장은 “특히 미국내 원천소득에 대한 외국인 탈세와 해외 계좌를 이용한 미국 납세자의 탈세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IRS는 지난해 스위스 UBS 은행이 비밀계좌를 이용하여 미국 납세자의 탈세를 도운 사실을 밝혀낸 것을 계기로 금융기관의 원천징수 의무와 미국 납세자의 해외 송금 및 투자에 대한 세원관리 등을 금년도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집중 관리하고 있다는 것. IRS는 또 납세자의 보고의무 및 세무처리 방법 등에 관하여 법령 규정, 주의사항, 조사 운영방향 등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는 IRS에서 대규모 및 중소기업들의 납세 현황을 감시·관할하는 중대기업청 관계자들이 진행했으며, 뉴욕·뉴저지 일원의 한인 금융 관계자와 상공인, 공인회계사 등을 대상으로 열렸다.IRS 중대기업청의 금융서비스국은 맨하탄에 본부를 두고 4만3,000여명의 납세자들과 은행 등 금융기관과 보험회사, 펀드 및 투자회사, 부동산회사 등을 관할하고 있다. <정보라 기자>
25일 뉴욕총영사관에서 열린 세정 설명회에서 IRS 관계자와 한인 금융업계 종사자 등이 월터 해리스 국장이 전하는 금융기관의 원천징수 의무 강화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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