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동 국물 제대로 내는 법

2009-03-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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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코에서 돈까스 다음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감칠맛 일품인 우동이다.
어르신들은 돈까스도 돈까스지만 이 우동 국물에 반해 단골이 생길 정도니 와코 우동에 대해선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듯. 이렇게 맛있는 우동 국물(백다시)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법을 제인 박 사장이 살짝 귀띔해 줬다.


▲재 료
다시마 3장, 게쯔리부시(고등어, 멸치, 다랑어 말린 것), 가쯔오부시(참다랑어 말린 것), 물 2리터, 맛술, 설탕, 진간장 적당량

▲만들기
①다시마를 물에 담궈 하루 저녁 우려낸다.
②다시마를 건지지 않은 다시마 우린물을 약한 불로 진하게 국물을 우려낸다. 이때 다시마가 황토색으로 변할 때까지 약 30분 가량 정도 우려내면 된다.
③다시마를 다 우려 낸 뒤 다시마는 건져내고 게쯔리부시와 가쯔오부시를 한 주먹씩 넣은 후 10분 정도 가열한 뒤 체에 받쳐 깨끗한 국물을 걸러내면 백다시가 완성된다.
④이렇게 만든 백다시로 1인분 기준 우동 국물을 만들려면 백다시 450cc에 맛술과 진간장, 설탕을 기호에 맞게 넣어 다시 끓여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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