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 데크’ ‘바쿠간’. 밝은색 액세서리 유행예감
한인 자영업계가 올해 유행할 인기 상품을 찾고 있다.
핫 아이템은 매년 유행하는 칼라와 소재, 패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핫 아이템이 성공할 경우 매출이 크게 신장되기 때문에 효자 상품으로 자리잡는다.이 때문에 매년 1-3월사이 한인 무역도매, 잡화, 커스텀주얼리 등의 업계에서는 각종 박람회를 찾아다니며 올해 히트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 찾기에 혈안이 된다.
뉴욕한인경영인협회 전광철 회장은 “여름철이 되면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살아나기 때문에 유행에 걸맞는 아이템을 어떻게 선점하느냐에 따라 일년간의 비즈니스 성패가 판가름나는 만큼 히트 상품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잡화업계는 올해 ‘테크 데크(Tech Deck 사진 1)’와 ‘바쿠간(Bakugan 사진 2)’, 아랍풍의 스카프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크 데크는 손가락 크기의 초미니형 스케이트 보드로 손가락으로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다.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지만 물량이 적어 귀한 편이었는데, 올해는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바쿠간은 구슬처럼 동그란 장난감으로, 날라갈 때 독수리 등의 모양으로 바뀌고, 자석이 있어 물체에 달라붙는 것이다.
잡화 도매를 하는 ‘7 트레이딩’사의 장경수 사장은 “지난해에 기대를 모았던 장난감들이 올해는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 같다”고 말했다.
스카프의 경우 아랍 스타일로 목에 여러차례 두를 수 있는 제품이 인기다. 색상은 바둑판처럼 검정과 흰색이 섞인 것이나, 레드 앤드 화잇, 퍼플 앤드 블랙 등 다양한 색상 조합도 있다는 것.커스텀 주얼리업계는 올해 전체적으로 밝은 색상의 제품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맨하탄 소재 ‘체인 앤드 판타지아’사의 한 관계자는 “노랑과 오렌지색 등 밝은 칼러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으며, 꽃 모양이나 꽃 프린트가 들어간 모양들이 전반적으로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의 경우 칼러를 입힌 조개(쉘)가 주요 소재로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다양한 소재들이 골고루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주찬 기자>
▲바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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