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 목요일에 만나요”

2009-03-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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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찬양·말씀으로 부흥·치유·회복 체험”

‘목요 경배와 찬양 모임’
26일부터 주님의영광교회

찬양의 푸른 계절이 남가주에 온다.


임팩트 21 미니스트리스 ‘의인의 세대’(대표 심형섭 목사)는 “1년여의 준비를 거친 끝에 오는 26일(목)부터 주님의영광교회(담임목사 신승훈) 내 드림센터(1801 S. Grand Ave., LA)에서 ‘목요 경배와 찬양 모임’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이 집회를 인도할 임팩트 21의 주축 멤버들은 약 15명.

심형섭 목사를 비롯, 이상구, 임병인, 정전형, 김호인 등 워십 인도자들은 지금까지 LA 경배와 찬양 모임, 어노인팅, 캠퍼스 워십, 다윗의 장막 등의 사역을 감당하며 탄탄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들로, R제너레이션 부흥집회, JAMA 컨퍼런스, 2030 컨퍼런스 등을 섬기며 한인 젊은이들의 부흥을 사모하며 기도해 왔다.

심 목사는 “매주 달려야 하는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지, 얼마나 치열한 영적 전투인지를 잘 알기 때문에 1년간 매주일 저녁마다 준비모임을 가졌다”고 밝히고 “나를 위한 차원을 넘어 하나님 나라와 미국과 그리스도를 모르는 영혼들을 위해 대속의 마음으로 중보하며 드리는 예배는 놓칠수 없는 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역교회와 지역사회 전체를 향해 열린 이 집회를 통해 젊은이들이 부르고픈 노래, 흔들고픈 깃발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비록 적은 수가 참석한다 할지라도 헌신된 자들이 매주 따로 시간을 구별해 드리는 찬양과 기도에는 수천명이 모이는 일회성 집회 이상의 감격이 있다”고 말했다.

‘임팩트 21 미니스트리스’를 이끄는 심 목사는 20여년 전 찬양 사역자로 부름 받아 10년 이상 정기집회 사역을 인도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찬양 및 20대 청년그룹 ‘TEAM 공동체’를 맡고 있다.

심 목사에 따르면 ‘인간의 만족과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는 집회’를 지향하는 ‘목요 경배와 찬양 모임’은 비록 젊은이들이 주축이 되지만 나이에 관계없이 마음이 청청한 크리스천이면 누구나 참석해 부흥과 치유, 회복을 체험할 수 있으며, 탁월한 강사들이 초청돼 참석자들의 가슴에 ‘은혜의 강수’를 흘러넘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날인 26일에는 성현경 목사(패사디나장로교회 담임)가 강단을 맡는다. 이어 ▲홍장빈 목사(예수전도단 대학청년 사역 대표간사) ▲박해영 선교사(몽골 YWAM NASA Window 대표) ▲송병주 목사(ANC 온누리교회·R 제너레이션 회장) 등이 강단에 서게 되며, 주님의영광교회 담임 신승훈 목사도 설교로 참석자들에게 도전을 던지게 된다.

문의 (213)749-4500, 749-7939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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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21 미니스트리스 ‘의인의 세대’가 주관하는 ‘목요 경배와 찬양 모임’이 오는 26일 주님의영광교회에서 막을 올린다. 이 팀의 주축 멤버들이 인도한 과거 찬양집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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