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퀸즈크로싱 비즈니스센터 개관

2009-03-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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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 기업 미 진출 돕는다

미국 시장 진출을 꾀하는 해외 거주 아시안 기업인을 대신해 오피스 렌트 및 운영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업체 퀸즈크로싱비즈니스센터(e888)가 지난 12일 개관, 한국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플러싱 다운타운의 퀸즈크로싱몰 3층에 위치한 퀸즈크로싱비즈니스센터는 부동산개발회사 F&T그룹(대표·마이클 마이어)과 비영리단체 아시안아메리칸 비즈니스 디벨롭먼트(AABDC·회장 존 왕)가 공동 설립·운영한다.퀸즈크로싱몰의 개발 업체이기도 한 F&T그룹은 몰 3층 전체를 오피스층으로 꾸며 해외 거주 아시안 사업가들에게 렌트한다.

상주 직원이 있는 퀸즈크로싱비즈니스센터는 총 27개의 오피스(41~100스퀘어피트 규모)가 있으며, 컨퍼런스룸, 팩스·카피 머신, 메일박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오피스 렌트 방식은 실질적인 공간 렌트와 가상 렌트로 분류된다.공간 렌트는 미주 지사 설립을 위해 오피스가 필요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책상과 의자 등 사무용 가구가 갖춰져 있다. 월 렌트는 매월 888달러부터 2,188달러까지이다. 가상 렌트는 오피스 공간은 필요없지만 미주 거래처들과 교신할 수 있는 미국내 연락처가 필요한 기업을 위한 것이다.


가상 렌트 이용자를 위해 퀸즈크로싱비즈니스센터는 주소와 전화번호를 대여해 준다. 추가 서비스로는 통·번역 서비스, 비서 업무, 미국으로의 출장 시 숙박시설 예약, 우편물 관리 등 다양하며 서비스 항목에 따라 이용료가 다르다. 월 렌트는 188달러부터 시작한다.

퀸즈크로싱비즈니스센터의 한인 에이전트 하나 홍씨는 “한국인들의 미주 시장 진출이 활발한 요즘 굳이 미국에 직원을 파견하거나 사무실을 오픈하지 않고도 사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퀸즈크로싱비즈니스센터는 단순히 오피스 렌트 뿐 아니라 미국내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제공 등도 담당한다”고 말했다.

AABDC의 존 왕 회장은 “상공회의소나 한중 기업인들의 네트워크를 이용, 한국인 사업가들의 미주 정착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퀸즈크로싱비즈니스센터는 주7일 하루 24시간 영업하며, 현재 이용자를 모집 중이다. 문의:718-713-0201(하나 홍)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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