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대 한국 순교자 박물관’
2009-03-17 (화)
부산 금정구청은 12일 금정구 부곡동에 있는 ‘오륜대 한국 순교자 박물관’이 부산시의 유일한 가톨릭 박물관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오륜대 한국 순교자 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순교한 가톨릭 신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82년 건립됐다. 이 박물관은 순교자들의 유품과 조선시대 후기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생활용품, 가톨릭 신자에게 형벌을 가할 때 사용됐던 도구, 천주교 서적 등 모두 2,7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