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소기업 구제 7억3000만달러 투입

2009-03-17 (화) 12:00:00
크게 작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6일, 중소기업 회생을 위해 7억3,0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백악관에서 중소기업 리더들을 만난 오바마 대통령은 “중소기업은 미국 경제의 핵심으로 지난 10년간 미국 내 신규 일자리 창출의 70%를 담당했다”며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재차 확인했다.

이와 관련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부장관은 중소기업청의 대출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대출수수료 감면과 대출보장 강화 등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보다 쉽게 하는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청 대출 프로그램 확대방안 내용은 지난달 의회가 승인한 경기 부양법에 포함돼 있다. 현재 중소기업청의 대출보증은 15만 달러 이하 경우 최대 85%까지, 15만 달러 이상은 75%까지로 제한돼 있으나 이번 지원으로 보증한도를 최대 90%까지 끌어 올려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은행들의 부담을 줄여 준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 정부는 대출 수수료를 없애고 건물과 토지 등 주요자산에 대한 장기대출을 권장할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

A1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