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물/ 최병선 경제 담당 영사

2009-03-06 (금) 12:00:00
크게 작게

▶ “한미FTA 통과되면 비즈니스환경 좋아질것”

“한미 FTA는 단순한 통상 문제가 아니라 ‘경제하려는 의지’의 차원입니다.”

지난 2월 부임한 뉴욕총영사관의 최병선(사진) 경제담당영사는 “FTA가 시장에 대한 확신을 주기 때문에 기업의 운영과 전략 뿐아니라 국가의 경제 운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관계의 중요성으로 비춰볼 때 행정부가 바뀌어도 FTA는 결국 처리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 영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통상 전문가이다. 외시 35회인 최 영사는 통상교섭본부장 비서관과 자다통상협력과, 통상정보지원팀 등을 거쳐 FTA 상품양허교섭과, 무역 규범과, 협상총괄과 등을 두루 거쳤다. 한미 FTA 협상 당시에는 대표단의 일원으로서 직접 참여했다.


최 영사는 “FTA가 단순히 관세를 낮추는 협상 차원을 넘어, 서비스와 노동, 환경 등 포괄적인 내용을 다루는 수준”이라며 한미 FTA가 통과되면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져 한인들의 비즈니스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심지어 이민국이나 국무부에서 FTA 체결국가의 국민을 대하는 태도와 대우가 달라진다는 것.

최 영사는 이번 해외 공관 업무가 처음이지만, 세계 통상의 중심지인 뉴욕총영사관을 강력하게 지원했다고 한다.그는 “뉴욕은 ‘21세기의 청해진”이라며 “무역과 통상의 중심이 뉴욕에서 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한국 지상사와 한인 동포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주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