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규 KOCHAM 신임회장
2009-03-05 (목) 12:00:00
“그동안 IMF를 겪었던 경험도 있는 만큼 이번 경제위기도 잘 넘길 수 있을 것입니다.”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안명규(사진) 회장은 “회원사들이 불황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KOCHAM에서도 시의적절한 경제 세미나 등을 제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북미총괄사장인 안 회장은 한인사회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인 동포 자녀들이 여름방학동안 지상사에서 인턴십을 하는 프로그램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미국경제 전망에 대해 안 회장은 “세계적인 불황인만큼 회복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장기적인 차원에서 체질 강화 등으로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경제 회복에 1-2년, 늦으면 2-3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안 회장은 한국계 지상사와 한
인 기업들이 뼈를 깎는 구조조종과 체질 개선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 회장은 이밖에도 “한미 FTA가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결국은 성사될 것”이라며 “연방의회를 방문, 한미 FTA의 필요성에 대한 로비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