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표세흥 목사 LA교역자협 2대 회장 선출

2009-0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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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교역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표세흥 목사가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 후보로 단독출마한 표 목사는 최근 타운 내 중앙루터교회에서 열린 ‘LA교역자협의회’ 제2차 정기총회에서 남가주교협, 남가주목사회 증경회장들로 구성된 공천위원들의 공천을 받아 회원들에 의해 만장일치로 2년 임기의 회장에 선출됐다.

표 목사는 “교역자들에게는 ‘착함’과 ‘진실함’이 생명이다. 착함이 너무 지나쳐 바보 같다는 말을 듣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부족한 자를 세워주셔서 감사하다. 협의회가 꼭 필요한 단체가 되도록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남가주 교협 서기, 미주한인교회 100주년대회 사무국장, 남가주한인목사회 수석부회장 등을 지냈다.

표 회장은 “개척교회를 목회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교역자, 보험이 없는 교역자 등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노숙자 장례식 집례 등을 통해 소외한 이웃들에게 다가서고 싶다”고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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