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테스트’ 4월말까지 실시
2009-02-26 (목) 12:00:00
연방재무부는 자산규모가 1,000억달러가 넘는 대형 은행에 대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4월말까지 실시하는 한편 은행들이 원할 경우 정부가 공적자금을 즉각 투입키로 하는 자본지원프로그램(CAP)을 시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2% 감소하고 실업률이 8.4%에 달하며 주택가격이 14% 하락한다는 기본 시나리오와, GDP가 3.3% 떨어지고 실업률은 8.9%로 오르며 주택가격이 22% 폭락한다는 혹독한 시나리오 등을 가정해 금융회사들이 전체 대출금과 보유 유가증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정손실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대다수 은행이 기준을 초과해 자본금을 확보하고 있지만 불확실한 경제여건으로 인해 이러한 자본금의 규모와 질적 수준에 대해 신뢰가 훼손되고 있다면서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이러한 우려를 해소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재무부는 이러한 테스트와 함께 대형 은행들에 대해서는 민간자본을 확충하거나 아니면 정부의 공적자금을 수혈받는 것 가운데 하나를 택해 재무건전성을 높이도록 유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