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증시 오랜만에 급등

2009-02-0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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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부양책 기대 고조 다우 217P↑

뉴욕증시가 6일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217.52포인트(2.70%) 오른 8280.59로 장을 마감했다. S&P 500지수도 22.75포인트(2.69%) 상승한 868.60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지수 역시 45.47포인트(2.94%) 오른 1591.71로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 다우지수는 3.5% 올랐고 나스닥은 7.8%, S&P 500지수는 5.2%씩 상승했다.이날 증시는 지난 1월 고용지표가 34년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나타났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오는 9일 미 정부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노동부는 지난 1월에만 6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밝히며 이는 34년만에 가장 큰 낙폭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1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0.4% 증가한 7.6%으로 1992년 9월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오히려 경기부양책이 의회를 조속히 통과될 것이란 기대감과 오는 9일 연방정부가 대규모 금융구제안을 발표할 것이란 소식 때문에 금융주 중심으로 지수는 상승폭을 키워갔다.

한편, 국제유가는 고용지표가 34년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나타난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1달러(2.4%) 내린 40.17달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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