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찾았다, 블로그 요리고수” 그들만의 엄마표 간식 비법

2009-02-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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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말이·떡볶이 등 평범하지만 특별한 솜씨

보통 내공이 아니다.  

이들이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는 요리는 전문가 뺨치는 수준인데다, 워낙 실전에서 다져진 실력인지라 ‘왕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요리에 관심 없던 이들도 ‘나도 한번?’하며 단박에 빠져들게 하니 말이다. 그러다보니 인기 쿠킹 블로거들은 그들 세계에선 나름 ‘광팬.까지 거느리며 당당히 ‘교주’의 반열에 오르기도 한다.

어디 이들의 출중함이 비단 요리뿐이겠는가. 쉬우면서도 폼 나는 요리비법은 기본이고, 테이블 세팅 역시 푸드 스타일리스트 저리 가라 수준인데다 사진 역시 쿠킹 북을 능가하는 포토그래퍼들로서 진정한 ‘엄친 딸’이 그들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이들 블로거들은 요리라는 어찌 보면 평범한 렌즈를 통해 아주 특별하게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이들은 요리로 세상을 향해 창을 내고, 그 창을 열고 들어오는 이들과 악수하며, 레서피도 건네주고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눈다. 이 마음씨 좋은 스타 블로거들의 비장의 레서피를 여기 공개한다.

그들 블로그에서 찾았다. 만들기도 쉽고, 보기에도 좋은 바로 엄마표 간식. 따로 장보지 않고 지금 당장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휘리릭~ 만들 수 있는 별 다섯 개짜리 레서피를 알아봤다.

스타 블로거들이 만든 요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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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정씨의 가래떡 고구마 맛탕, 유빈 맘의 찹쌀 고구마 도너츠, 배고픈 맘의 한입 떡볶이, 뽕뽕이네의 알록달록 계란말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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