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동창리서 대포동 2호 발사 움직임
2009-02-02 (월) 12:00:00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미사일기지에서 대포동2호를 발사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하고 정밀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3일(한국시간) 정보당국이 최근 평안북도의 한 군수공장에서 ‘원통형 물체’로 추정되는 부품을 실은 열차가 동창리로 향하고 있는 사실을 포착했다면서 이 물체의 길이가 길어 일단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물체는 대포동 2호로 추정된다며 만약 이 물체가 미사일이 맞다면 1~2달 내에 발사 준비를 마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