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스 뉴욕, 리커스토어 업주 공동반대 투쟁
월마트, 코스트코, 홀 푸드 등 대형 디스카운트 스토어와 일반 그로서리 체인점에서도 와인 판매를 허가하려는 뉴욕주의 방침에 맞서 2,700여 리커 스토어 업주들이 공동 대처에 나섰다고 ‘크레인스 뉴욕’이 28일 보도했다.
크레인스 뉴욕에 따르면 재정 적자로 고민하고 있는 패터슨 주지사 업소당 7,000달러에 달하는 주류 라이센스 수익을 위해 이 같은 법안을 올해 재정안에 첨가할 예정이다.
리커스토어 업주들은 “ 법안이 통과된다면 1,000개의 영세 업체와 4,000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며 총력을 다해 반대 투쟁을 펼칠 예정이다. 리커스토어 업주들과 로비를 함께 펴고 있는 ‘음주운전 반대 어머니 모임’의 대변인은 “일반 수퍼와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주류를 판매할 경우 미성년 음주가 급증할 것”이라며 반대를 나타냈다.
크레인스 뉴욕은 미국에서 수퍼마켓 내 와인판매를 금하는 주는 10개 내외이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현재 2,400개로 한정되어 있는 와인판매 업소가 최소 1만9,000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박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