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물/ 무속인 ‘대도사 할머니’ 김인수
2009-01-19 (월) 12:00:00
‘대도사 할머니’의 김인수씨는 “요즘처럼 어려울 때는 모든 것을 조심하고 자중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경기가 어렵고 살기 힘들수록 무속인을 찾는 사람이 많다”며 “무속인으로서뿐 아니라 자기 사업을 30년간 해왔던 입장으로 모든 한인들에게 드리는 충고”라고 말했다.
뉴욕 한인 사회에서 가장 성공한 미용업자로 알려졌던 인수미용실의 전 업주 김인수씨는 지난해 갑자기 무속인인임을 선언해 화제가 됐었다. 지난해 7월 포코노의 한 별장에서 한미무속인협회장인 장비빈씨로부터 내림굿을 받고 정식 무당 신고식을 가진 뒤 플러싱 자택에 ‘혜명’이라는 신당을 차렸다. 그러나 오래된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여전히 미용실에서 단골들의 머리를 봐주다가 지난해 9월 ‘대도사 할머니’로 개명하고 전업 무속인의 길을 접어들었다.
김씨는 “30년의 미용인 생활로 알게 된 지인들이 많이 찾아온다”며 “아주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에서 고객들의 운명을 상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소: 150-15 Sanford Ave. #2J, Flushing. ▲문의: 718-869-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