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한인 직능단체들의 회장 선거 바람이 불고 있다.
청과협회와 수산협회, 경제인협회, 보험재정협회 등 5~6군데 한인 직능단체의 회장 임기가 줄줄이 만료될 예정이어서 각 단체들마다 물밑에서 회장 선거 준비에 한창이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오는 3월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을 선출한다. 현재 강병목 이사가 회장 출마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는 내달 초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3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표윤식 회장의 후임을 뽑기 위한 선거체제로 돌입한다. 현재 거론되는 인물은 없지만 오는 17일 수산인의 밤 행사에서 후보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욕한인청과협회는 16일 이사회에서 선거관리위원장을 선출하면서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돌입한다. 2월말 선거를 치를 계획이다. 아직 뚜렷한 출마 희망자가 드러나고 있지는 않고 있으나, 후보 1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박광철 회장은 재임의사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는 지난해말 정기총회에서 찰스 김씨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말에 있을 취임식을 겸한 연례만찬이후 시작된다. 또 변호사협회와 귀금속협회는 3월, 4월사이 신임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귀금속협회는 지난해 회장 후보가 나서지 않아 장봉천 회장이 임시로 임기를 연장했었다.
이밖에도 기술인협회는 지난해말 12월 허영호 회장을 선출했다.
한편 이같은 직능단체의 회장 선출은 오는 4월 뉴욕한인회장 선거와 맞물려 한인사회에 선거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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