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제단체장과의 만남/ 정재건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2009-01-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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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 통해 새 돌파구 찾아야

“기존의 경영 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다른 업체와 차별화할 때입니다.”
정재건(사진)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은 “상반기에는 어렵다니까, 한인 무역도매업계에서도 욕심내지 않고 조심스럽게 준비하는 분위기”라고 업계 근황을 전했다.

대부분의 한인 비즈니스가 그렇듯이 무역도매업계도 지난해에 비해 절반 정도로 매출이 뚝 떨어졌다. 대체로 커스텀 주얼리 분야가 많이 위축됐으며, 뷰티서플라이 분야는 비교적 나은 편이라고 한다. 잡화 분야에서는 오바마 특수로 연말연시기간 중 티셔츠와 가방, 모자, 키 체인 등에서 상당히 재미를 본 편이지만 장기적인 아이템은 아니어서 핫 아이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정 회장은 설명했다.

정 회장은 “대체로 상반기, 특히 1/4분기에는 어렵고 하반기부터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는 경제전문가들이 대부분”이라며 “경제 전망에 따라 올해 사업 계획을 잘 세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특히 원/달러 환율의 경우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상반기중에는 달러 당 1,500원대까지 오르고 연말이 되어야 1,300원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것.
정 회장은 미국 시장 외에도 유럽시장 등으로 눈길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는 유럽과 두바이의 트레이드쇼에 참가하는 것을 올해 목표로 삼고 있다.그는 “어려울 때일수록 비즈니스 방식에 변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한인 무역도매업계의 분발을 촉구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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