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클리너스협, 브루클린 보로청에 1500여점 전달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회장 전창덕)가 6일 브루클린 보로청을 방문, 뉴욕시 불우 이웃을 위해 1,500여점의 의류를 기부하는 온정을 보였다.
한인 세탁소들이 업소에 장기간 보관해온 주인없는 의류들을 모아 기부하는 ‘사랑의 의류 나누기’ 행사는 브루클린 보로청이 기다리는 연중행사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마티 말코비츠 브루클린 보로청장과 로버트 헤스 뉴욕시 홈레스서비스 국장이 참석, 의류를 전달받았다.협회는 올해 행사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의류 수거를 시작해 코트와 재킷, 스웨터, 바지 등 1,500여점 이상을 모았다.
헤스 국장은 “협회가 매년 기부해 온 옷들은 뉴욕시 5개보로의 저소득층 가정 및 구호단체 등에 배분돼 정말 유익하게 이용된다”며 “한인사회의 이같은 온정은 단순히 물질적 지원이 아니라 신년 새 희망이자 이웃사랑의 본보기이다”고 말했다.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의 전창덕 회장은 “20여년 넘게 진행돼 온 사랑의 의류 나누기 행사를 올해도 계속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세탁소 뿐 아니라 일반 한인 가정의 참여 유도와 지원 단체의 범주를 넓혀 보다 많은 한인들이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의류 나누기 행사는 원래 김시용 전 회장을 주축으로 진행돼 오다 올해 처음으로 협회 공식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기부된 의류들은 뉴욕시 홈리스 셸터 등 비영리단체에 전달되어 왔다. <정보라 기자>
해마다 ‘사랑의 의류 나누기’ 행사를 마련하고 있는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회장 전창덕)가 6일 브루클린 보로청을 방문, 1,500여점의 의류를 불우이웃에 기부했다. 정영훈(왼쪽부터) 사무총장과 전창덕 회장, 마티 말코비츠 브루클린 보로청장, 로버트 헤스 뉴욕시 홈레스서비스 국장이 협회가 기부한 의류를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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