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제단체장과의 만남/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 전창덕 회장

2009-01-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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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시리즈

“어려울 때일수록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한다면 불경기도 슬기롭게 넘길 수 있습니다.”

전창덕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장은 “지난해 경제 침체 속에서도 (세탁업계는) 비교적 큰 타격 없이 지나가기는 했지만 올해 봄 성수기에는 여파가 어느 정도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어느 정도 각오를 하고 있지만, 그 불황의 깊이와 폭, 기간 등이 어떻게 될 지 관건이라는 것.전 회장은 “다행히 다른 주와 달리 뉴욕주에서는 환경법 관련 규제와 규정이 별로 없는 편”이라며 올해도 큰 이슈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지난해 제기된 역류 방지(backflow) 단속에 대해서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한인 업소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 규정은 세탁소와 병원 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소들이 반드시 하수시설에 역류를 방지하는 장치를 하도록 하는 것으로, 규정을 잘 모르고 있다가 낭
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전 회장은 올해 협회 사업으로 공동구매를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플라이 공동구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오일 공동구매 사업도 언제든지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전 회장은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비즈니스의 렌트 및 리스 조정도 가
능한 편”이라며 한인 업소들이 불경기를 이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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