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30~40% 저렴
자동차 0% 이자 등 연장 할인 이어져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 등 할러데이 세일 시즌에 이어 자동차 및 전자제품 업소들의 신년 세일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전자제품 업소들의 할러데이 시즌에 이은 연장 세일 행사로 소비자들은 평소 구입을 망설였던 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개 30~40% 정도 세일하는 연초 세일 행사는 다수의 신상품이 소개되는 기간이기도 하지만 재고품 처리 시기이기도 하다.
앵콜 연장 세일을 실시하는 전자랜드는 TV와 가라오케 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전 제품을 29일까지 30~40% 할인·판매한다. 전자랜드 알렉스 김 사장은 “노래를 부르며 불황을 극복하자는 광고 문구를 매장에 걸고 가라오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며 “지난 할러데이 특수를 놓친 소비자와 전자제품 업계에 금번 신년 세일 행사가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80가/조이전자는 18일까지 신년맞이 수퍼 대세일을 실시한다. 삼성과 LG, 파나소닉 등의 32인치~52인치 TV는 200~500달러, 가라오케 기기 100~350달러, 김치냉장고는 150~300달러 할인되고 있다.
자동차 업계도 캐시백과 0% 이자 등 파격적인 조건들을 내걸고 자동차 구입 희망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혼다와 아큐라를 취급하는 파라곤 자동차는 2009년형 혼다 시빅과 어코드, 아큐라 TSX 등을 리스할 경우 0%-0.9%의 이자율을 제공한다. 뉴저지주 웨인의 아큐라 딜러는 4일까지 아큐라 차종에 대해 특별 가격과 이자율을 내세우고 있다.
랠리(Rallye) BMW는 일부 모델을 0.9~6.9%의 특별 이자율에 제공하며, 어드밴티지 현대는 2008년형 엘란트라와 2009년형 쏘나타를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한편 백화점들도 재고품 정리를 위해 지난 연말에 이어 세일 행사를 연장하고 있다. 메이시스는 이달 중순까지 지난 시즌 상품들과 다이아몬드 귀걸이, 침구류 등을 최고 75%까지 할인한다. 삭스 피프스 애비뉴는 같은 기간 마크 제이콥스, 브라이언 레이어스 등 유명 디자이너 의류와 신발을 최고 90%까지 할인한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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