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연말까지 타임스퀘어서 전광판 등 이용 메시지 전달
2008-12-30 (화) 12:00:00
삼성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26일부터 31일까지 삼성전광판 및 웹사이트 등을 통해 새해 소망 메시지를 소개하는 ‘2009 새해맞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이 맨하탄 타임스퀘어에서 2009년 새해 소망 메시지를 소개하는 새해맞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소망을 나누세요(Share Hope)’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 이 행사는 매년 연말 수십만의 인파가 운집하는 타임스퀘어 내에서 삼성 전광판에 휴대폰 또는 웹사이트를 이용하여 행사 참여자의 소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삼성은 행사 참여자가 보내온 문자와 사진 메시지를 소개하거나 다양한 퀴즈를 방영하고, 맨하탄에 설치한 웹 카메라를 통해 새해맞이 행사 표정과 다채로운 의상을 입은 사람들을 전광판에 선보였다.
또 삼성은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연초에 보내 온 새해 소망을 내년 6월경 핸드폰 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해 다시 일깨워 주고 소망 달성과 관련한 사연을 공모해 자사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새해 소망이 이뤄지기를 함께 기원하고 격려함으로써 행사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삼성은 ‘자전거 택시(Pedi-Cab)’를 일부 무료로 운영, 응모자들에게 타임스퀘어 주변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미국발 경제위기로 힘겨웠던 올해를 보내고 새해에는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새해를 함께 맞이하자는 취지에서 세계 경제 중심지 뉴욕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뉴욕 삼성 전광판을 통해 타임스퀘어를 찾은 세계인들이 소망을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의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은 1991년 처음 설치됐으며, 2006년 네온에서 LED 전광판으로 교체되었고 2003년에는 영화 ‘스파이더맨’에 대거 노출되는 등 뉴욕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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