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트북 판매 데스크 탑 앞질러

2008-12-2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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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컴퓨터 판매가 드디어 데스크탑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지난 3/4분기 전세계의 노트북 출고 대수는 3,850만대로 데스크탑보다 10만대 정도 앞질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데스크탑이 1,300만대 이상, 2006년에는 2,000만대 이상 많이 출고됐다.

올해 40%나 늘어난 노트북 컴퓨터의 신장세는 이른바 값싼 넷북(Netbook)이 잘 팔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로 인터넷과 문서 이용을 위해 쓰이고 스크린 크기가 9인치~12인치인, 500달러 가격대의 넷북이 경기 불황을 타고 급격히 팔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PC의 판매는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7,900만대로 기록됐다.

업체별로는 휴렛 패커드가 전년보다 14% 생산이 늘어 1,490만대로 여전히 수위를 지키고 있고 델 컴퓨터가 2위를 차지했다. 넷북 전문 업체인 에이서 컴퓨터는 지난해보다 무려 80%나 많은 컴퓨터를 생산해 3위에 올랐다. 매킨토시 제조업체 애플사는 7위를 차지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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