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카, 브로드 긴급구제안 수용

2008-12-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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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크마 합병제의 거부… 스트릭 관장은 사임

LA 다운타운의 현대미술관(MOCA)은 재정위기의 해결책으로 일라이 브로드(Eli Broad) 재단의 긴급구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모카의 재정난에 큰 책임이 있는 것으로 지목됐던 제러미 스트릭 관장은 사임했으며 모카는 에메리투스 찰스 E. 영 UCLA 총장을 최고 경영자로 임명했다.

LA카운티 뮤지엄과의 합병안과 브로드 구제안을 놓고 수주간 심의해온 모카 재단이사회는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브로드의 3,000만달러 구제안을 택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이번 주 안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협상내용에 따르면 일라이 브로드 재단은 모카가 최고 1,500만달러까지 기부금을 조달하는 조건으로 1,500만달러를 제공하고 향후 5년간 매년 300만달러씩 지원하게 된다.

예술후원자이며 라크마 BCAM 현대미술관 기증자인 일라이 브로드는 22일 “모카가 회생하지 못하면 다운타운 그랜드 애비뉴의 재개발 계획이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되기 때문에 구제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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