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 김형석 운영 실용음악학원 강사 나서
가수 신승훈 박진영 유희열 등이 보은(報恩)에 나섰다.
신승훈 박진영 등은 작곡가 김형석이 운영하는 실용음악학원에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그동안 자신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김형석을 지원하기 위해 흔쾌히 강단에 서기로 결정했다.
김형석의 측근은 가요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후진 양성을 돕자는 취지에서 출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속에 짬을 냈다. 박진영은 내년 1월3일 ‘프로듀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박진영은 스승님께 보은한다는 의미도 있다. 좋은 뜻으로 열리는 강의인 만큼 직접 음악을 공부하는 후배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형석은 최근 서울 강남 논현동에 K-note 실용음악학원을 개원하고 입시 위주가 아닌 실용음악을 가르친다.
김형석은 한국 음악계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젊고 뛰어난 인재를 만들어줄 학교가 없기 때문이다. 보다 빠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20년간 음악생활을 해오면서 느꼈던 노하우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